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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가볍게 생각하는 질염 그러나 임산부는 꼭 치료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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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가마지 조회 1,350회 작성일 2021-10-05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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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서늘 합니다. 기온차이가 많이 날수록 건강에 신경써야 겠습니다.

오늘은 여성에게서 흔한 질염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안에는 수많은 균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각각 장기에 기관에 다 살고 공생하고 있습니다.

질내에도 가드넬라. 칸디다. 유레아플라즈마. 같은 100 여종의 병원성 세균들과 유익균의 종류인 젖산균 락토바실러스들과 같이 뒤섞여 살고 있습니다.

100 여종이나 되는 병원 균들이 질내에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평상시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유익균인 젖산균이 만들어내는 젖산이

질내의 환경을 ph4~4.5 정도의 약산성 상태를유지하고 박테리오신 같은 항균 물질을 분비해 병원균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유익균이 훨씬 많고 광장히 적은 병원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잦은 성관계.지나친 세정.자궁내 피임 기구의 사용.면역력의 저하의 원인으로 젖산균들의 활성이 줄어들게 되면 질내의 산도가 깨어지고 병원성 세균들의 번식이 증가하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임부는 세척시 질 세정제 사용을 자제하고 맹물로 가볍게 헹구어 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 수압이 센 샤워기 사용도 자제 시키고 있습니다

유익균이 다 떨어져 나가니까요..

위생을 관리하되 지나침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임부의 경우에는 자주 씻는것보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질염에는 세균성 질염 . 모닐리아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위축성 질염등이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 균이 주요원인이며 이 곰팡이 균은 질외도 전체의 장. 항문 주변 구강 안에도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문제를 유발하지 않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칸디다 곰팡이 균이 과성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칸디다 곰팡이 균이 과성장 하게 되는 주요 원인은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면역 억제제 사용 : 후천성 면역결핍증.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항암 치료 호르몬의 변화 : 임신경구용 피임약의 복용

꽉 조이는 속옷 바지 착용. 오랜시간 수용복 착용 . 구강을 이용한 성생활.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가려움이 있거나 외음부가 빨갛게 되는 경우

외음부이 질 입구가 매우 가려우며 상대적으로 냄새는 심하지 않으나  순두부나 치즈같은 덩어리진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중 임산부에게 가장 많이 빈발하는 질염입니다.

출산중 어머니의 산도를 통해 태어난 신생아의 입에 감염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아기의 아구창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트리코마나스 질염

원인은 트리코모나스 바기날리스 라는 원충 (기생충의 단세포) 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주로 성교로 인해 감염도는 가장 흔한 성병의 하나 입니다.

주로 감염의 경로는 성관계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손이나 불결한 변기 수건등을 통해서도 전염될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외음부 가려움증 딸기모양 자궁경부에 홍반이 생기고 외음부 부종 자극감 배뇨통 성교통 거품과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황색의 거품이 나는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매우 가렵고 작열감이 있고 성교시 통증이 생기며 여성에게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반면 남성은 그렇지 않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남성. 여성 이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원충은 수영장. 공동 목욕탕 . 양변기 같은 곳에서도 옮을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임산부는 대중 목욕탕이나 수영장등을 피하셔야 하며 평소에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실때에도 소독용 티슈를 사용하여 한번 닦으시고 앉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위축성 질염

위축성 질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원충들의 감염에 의한것이 아니라 폐경으로 인한 여성의 호르몬 감소로 인해서 생기는 질염입니다.

이로 인해서 질의 탄력을 잃게 되고  질내의 PH 는 증가하게 되어 세균 감염을 막아주던 질 점액의 방어 작용이 사라지면서 세균 감염에 취약해 지는것 입니다.

증상으로는 노란색 혹은 핑크색의 분비물 심한 가려움증. 소변볼때 타는듯한 느낌 . 질 건조감. 절박뇨. 요실금 성교시 통증. 등이 있으며 치료로는

 에스트겐 정재나 크림제 질내에 투여 하거나 질 보습제 윤활제 극소적 여성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성병은 태아날 아기에게는 치명적이며 사산이나 기형아를 낳을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성병에 걸릴 위험성이 남성보다 더 높고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내는 무증상 환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합병증은 골반염이며 그 원인은 주로 임균이나 클라미디어 균 입니다.일부는 복막염으로 진행이 되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도 불임 . 자궁외 임신.자궁 경부암등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게 되며 성병의 원인균이 30 여종으로 자연치우가 되질 않으며 전염성이 강하여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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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님들이 관과 하는것은 원래 임신하면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정도로 사소하게 생각하시고 병을 키워 문제를 야기 시킵니다.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고 증상이 조금이라고 이상하시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안전하십니다.

조심 또 조심하여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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